용산구, 중장년층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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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장년층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6.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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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사회적기업 (주)상상우리(대표 신철호)와 손잡고 45세 이상 미취업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중장년층 ‘사회적기업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2개의 과정으로 분류, 재무전문가 양성과정(1기 : 6월 24일~7월 17일, 2기 : 8월 20일~9월 17일), 브랜드전문가 양성과정(1기 : 6월 25일~7월 18일, 2기 : 8월 21일~9월 18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편 재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재무 보고서 읽기, 재무 실무, 재무성과 분석, 자금조달 방안 등을 8차에 걸쳐 강의한다. 재무역량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게 교육 목표다. 또한 브랜드전문가 양성과정은 수강생이 기업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브랜딩의 개요, 브랜드 페르소나, 브랜드 포지셔닝, 스타트업 마케팅 실무 등을 8차에 걸쳐 가르친다.

이번 사업은 청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2019 용산구 내일(My JOb)드림 행복일자리사업’ 일환이다. 자동차정비교육, 설비캐드(CAD) 설계공무 전문가양성,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등 12개 사업에 구 일자리기금 10억원이 투입된다.

상상우리 관계자는 “지난 1월 국내 20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거의 모든 업체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었다”며 “수료생들을 구인 기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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