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꽃을 통한 볼거리 제공, 걷고 싶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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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꽃을 통한 볼거리 제공, 걷고 싶은 거리 조성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9.06.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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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거리를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조성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 사진= 노원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중심도로인 동일로와 한글비석로, 육교와 창동교, 한내교 등 14개 노선 76㎞ 구간에 모두 4,524개의 걸이 화분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획일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화분을 활용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랑천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당현천에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바꿔 나가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근린공원도 내 집 정원처럼 꾸미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조경 분야에 전문 지식을 보유한 10명의 마을정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시작, 일반 주민들 현장답사를 통해 조성 대상지 선정, 설계, 식물 선택에 이르는 과정에 직접 재능기부 형태로 참가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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