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독도체험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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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독도체험관 재개관
  •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 승인 2019.06.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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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 어린이독도체험관이 2009년 개관 후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7월 1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독도체험관을 비추는 울릉도의 등대가 자리 잡고 있다.

등대의 빛을 따라 가다보면 독도체험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작은 점들의 개수는 37개로 독도의 수리적 위치인 북위 37도를 의미한다. 독도는 멀리서 보면 1개의 작은 섬이지만, 가까이 보면 2개의 동도와 서도로 나눠지고, 더 자세히 보면 총 91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어린이독도체험관에서는 독도의 역사, 자연, 인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으로 독도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색칠한 25종의 해양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라이브 스케치 활동, 독도의 사계절과 독도의 하루를 블록 높이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블록, 그리고 독도의 365일을 3D 입체영상으로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4개의 숫자 1, 37, 91, 512이다.

지도상에서 독도는 1개의 작은 점이지만 이 점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점 잇기(dot to dot)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독도체험관 재개관 기념으로 독도 바다의 수호자였던 ‘독도 강치’를 3D 모형물로 제작하여 인스타그램(@dokdo_Liverary) 이벤트를 통해 512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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