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일하는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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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일하는 시의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7.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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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강서4)

 

Q. 초선 광역의원으로서 지난 1년의 소회는.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우리 지역의 기초수급대상자와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열심히 뛰고 있다.

Q.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그에 따른 대책은.

저희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가 있는 곳이다. 타 지역구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동감마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을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우선은 단지 내 깨끗한 환경 유지와 주택 내부의 하자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서울시의 보편적 의료정책에 발맞춰 언제든지 저렴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립병원의 문턱을 낮춰 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Q. 지난 1년간 확보한 지역 예산 및 발의한 조례는.

지하철 5호선 방화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따른 설계 용역비 2억 원과, 5호선 발산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비 20억 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강서구 순환버스 운행에 따른 용역비 3억5천만 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크고 작은 예산을 확보했다.

의정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조례안 발의에서도 다수의 공동 발의를 비롯해 5건의 단독 발의를 했다. ‘서울특별시 개방화장실 운영·지원 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일부개정조례안’은 단독 발의 후 본회의를 거쳐 개정됐다.

Q. 그동안의 의정활동 중 내세울 만한 한가지를 꼽는다면.

지난해 10월부터 양천구 신월동에 소재한 서울시립 서남병원의 셔틀버스를 2개 노선으로 나눠 강서지역에 운행토록 했다. 강서구의 경우 서남병원의 진료권 지역에 해당함에도 2018년 8월 기준 서남병원의 강서구 거주 외래진료 환자 수는 전체 환자 수의 7.6%에 불과했다. 양천구 남서쪽에 위치해 병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타 시립병원과 달리 인접한 지하철역이 없어 강서구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은 병원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서노선 셔틀버스의 운행을 강력히 추진했다.

Q. 어떤 시의원이 되고 싶은가.

지역구에 유독 임대아파트가 많다 보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주민들이 많다.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 장애인 편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의원이 되고 싶다.

Q. 주민들에게 한마디.

초선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일꾼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저희 지역구에는 마곡지구의 상가 민원,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 조기 완공, 열병합발전소 증설, 수소생산기지 구축, 건폐장 이전, 임대아파트 조성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각종 사업과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주민과 상생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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