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수미로 페스티벌’개최
상태바
동작구, ‘이수미로 페스티벌’개최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19.07.01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6일 이수美로 특설무대 및 상설공연장에서 ‘이수美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수역 13번 출구 부근 및 태평백화점 뒤편은 쇼핑과 먹거리가 밀집되어 있으며, 교통의 요지로써 상권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등 잠재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구는 지난해 태평백화점부근 260m의 100여개 영업점포의 불법·노후간판을 LED 경관조명 겸용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해 ‘동작액션미디어 거리’를 조성했다. 단순한 옥외광고물 정비를 넘어 각각의 미디어간판에 인터넷을 연결, 생동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컬러연출도 가능토록 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구는 ‘동작액션미디어 거리’를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 콘텐츠의 상직적 의미를 담은 이수의 아름다운 길, ‘이수美로’로 명명하고 다양한 이벤트 추진에 나선다.

행사는 6일 오후 4시~6시까지 이수美로 상설공연장에서 복고파티가 열리며 프로그램으로는 추억 속 그때 그 놀이, 복고 뮤직박스, 달고나·솜사탕 체험, 추억의 옛 먹거리, 복고의상 체험존 등 ‘복고’를 테마로 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5시 30분~8시까지 이수美로 특설무대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초청가수 노라조, 코나의 열정적인 무대와 사당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10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당동 137-10~137-32, 137-32~138-1 약 50m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이수美로’가 특색 있는 동작만의 골목상권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며 “뜨거운 여름밤, 가족·친지 등과 함께 나와 쇼핑과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