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요관광지 잘못된 관광정보를 찾아라 이벤트 진행
상태바
마포구, 주요관광지 잘못된 관광정보를 찾아라 이벤트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0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광명소 유도 표지판 / 사진=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7월부터 마포구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관광안내도 및 관광명소 유도 표지판 등의 잘못 표기된 정보를 찾아 신고할 경우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잘못된 관광정보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간 500여 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마포구는 잘못된 관광정보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여행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신고 대상은 마포구 내에 있는 관광안내도와 관광명소 유도 표지판, 게스트하우스 안내도, 서울 속 순례길 관광안내표지판 등에 있는 오·탈자와 비표준어, 잘못된 외국어표기, 방향표기 오류 등이 다.

참여 방법은 잘못 표기된 관광안내 정보 사진과 함께 올바른 표기를 기재해 마포관광홈페이지(http://culture.mapo.go.kr) 또는 마포구 관광과 인스타그램(mapo_tourism)에 등록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마포구 관광과를 팔로우 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해시태그 필수)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구는 매월 말일까지 신고 를 받고 내용 심사 후 익월 첫째 주마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준 제보자들에게 2만 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와 마포관광 블로그(http://mapotourism.blog.me/) 또는 마포구 관광과 인스타그램(mapo_touris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관광 생태계의 기본인 올바른 관광정보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필요한 불편을 없애겠다”며 “잘못된 관광정보 찾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