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양원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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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양원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모집
  • 중랑신문
  • 승인 2019.07.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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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 토지이용계획도 / 조감도=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본격적으로 양원지구 내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에 기업을 유치하는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신내동 376-3 일대 1개 필지 9,911㎡ 규모의 용지로, 첨단기업 등의 업무시설과 벤처기업 집적시설, R&D 연구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다. 단, 양원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4차 산업 등 첨단업종을 핵심유치업종으로 설정하고 우대한다.

투기적 접근 방지와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사업자는 주용도시설의 40% 이상을 직접 사용하여야 하며, 건물 소유권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를 금지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양원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중랑구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양원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중랑구가 경제자립도시로서 발전하는데 중요한 사업”이라며,“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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