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생활 속 평생교육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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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생활 속 평생교육 기회 확대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7.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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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프램그램 수강생 모집 / 사진=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생활 속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9 하반기 종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구는 9월~12월까지 구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서부터 주민행복 지수 향상을 위한 인문학 강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 소상공인이나 은퇴자를 위한 능력개발 교육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 상식과 주택건축에 필요한 방법 등을 배워보고 싶다면 건축교양강좌 ‘제5기 종로 건축 교양 학교’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우리 다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종로 다도수양학교-나를 찾는 한 잔의 차’는 차를 음미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감을 얻을 수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전통악기 해금을 익히고 소품과 민요를 연주해보는 ‘제5기 전통악기 해금교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지식과 실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제4기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한편, 온라인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및 1인 기업인의 사업 마케팅 활동을 돕는 ‘제2기 SNS 마케팅 과정’ 또한 마련돼 있다. 한국인의 식탁 위 보물 ‘김치’와 그에 어울리는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제2기 엄마의 손맛, 전통김치 요리교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치마요주먹밥서부터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질 보양삼계탕 만드는 법 등을 배우는 ‘제17기 아빠 요리교실’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역사, 음악, 경제, 사회 등을 주제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만나볼 수 있는 ‘제8기 종로-이화 인문학 산책’과 함께 전통공예 강사양성 심화과정 또한 마련돼 있다. 수공구와 목재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각종 소품, 매듭 작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종로구민이나 정원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수강료와 강의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 평생교육팀(☎ 02-2148-1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종로 건축 교양 학교 외에도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다양한 능력개발 강좌를 준비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주민 행복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종로구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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