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3일 '닥터헬기 소생(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24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본인 SNS(페이스북) 계정에 '빨간 풍선 떠뜨리기' 동영상을 올리고 닥터헬기 중요성을 알린 것. 헬기 소음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배려도 당부했다.
성 구청장은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는 115데시벨(dB) 정도로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며 "우리가 이 소리를 잠깐만 참으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있다"고 말했다.
또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그 소리를 참아주신 당신이 영웅입니다"라고 청취자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기도 했다.
전체 영상은 성 구청장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janghyun.sung.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 구청장은 지난 15일 김선갑 광진구청의 지목에 따라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다음 주자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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