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년인턴제’ 확대 운영
상태바
양천구 ‘청년인턴제’ 확대 운영
  • 강서양천신문 장윤영 기자
  • 승인 2017.01.1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규직 전환 예정의 중소기업 신청 가능

모집기간 확대, 인턴 급여의 절반 지원

양천구가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에도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

새해에 달라진 것은 모집기간을 3차까지(8월)로 확대하는 한편 인턴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정규직 채용을 앞당겨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관내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천구 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층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 급여의 50%, 10개월간 총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양천구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5명에게 총 9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 자격은 양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청년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1월10일부터 2월15일까지이며 대상기업과 청년을 선발, 매칭해 3월2일부터 근무를 하게 된다.

양천구 청년인턴제 운영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청년 미취업자는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aram@yangcheon.go.kr)로 신청할 수 있다. (02-2620-48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