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6회 얼음 위에 서 있기 대회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방배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곽영근)가 주관, 폭염이 도래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나아가 방배골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얼음 위에 서 있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얼음 위에 올라가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행사를 즐겼다.
식전행사로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선보였고 아이스크림 먹기와 풍선아트와 버블쇼를 진행 했다. 본 행사는 얼음 위 서있기, 사은품 증정, 수박 먹기까지 다채로운 체험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곽영근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귀빈 여러분과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 얼음을 즐기며 끝날때까지 시원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가 안전문제와 직결되니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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