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성북 청소년 공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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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성북 청소년 공유학교 운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8.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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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공유의 가치와 문화 확산을 위해 ‘성북 청소년 공유학교’를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4개 중학교(고명중,길음중,삼선중,동구여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편성되었으며 20일 길음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청소년 성북 공유학교가 첫발을 내딛었다. 공유학교는 공유경제의 필요성과 의미,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협력적 소비방법, 실천 가능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조별탐색 및 실행하는 등 공유경제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성북구는 올 상반기에는 2개 학교(석관중, 한성여중)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가진 우수 아이디어 발표식에서 학생들의 호응과 효과가 높았기에 하반기에는 4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강사로는 양성과정(성북 공유경제 아카데미)을 수료한 성북구 공유활동가 8명이 참여한다. 이 강사진들은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성북 청소년 공유학교 공동교안을 제작하였고, 꾸준히 공유학교 강사로 참여하여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 측의 수요가 많아 매년 꾸준히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유학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청소년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공유경제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지역의 공유활동가를 꾸준히 양성 많은 학생들에게 공유가 학습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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