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7년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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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7년 신년인사회’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7.01.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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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구민에게 큰 절 올려

도봉구가 새해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자 지난 13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해 구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동북서울의 새 중심 도봉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봉구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및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림초등학교 늘예솔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이동진 구청장 신년사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신년덕담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희망의 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년사에 앞서 구민들에게 큰 절을 한 후 “도봉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람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 왔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왔다”면서 지난 한 해 다양한 행정영역에서 도봉구가 이뤄낸 실적을 소개하고 도봉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2015, 2016년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범죄 분야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안전1등급을 받은 도봉구의 안전을 설명하면서 이 구청장은 “도봉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봉구가 법과 제도만을 앞세운 행정이 아닌, 사람 중심의 행정을 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사람중심의 행정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새로 재정 된 도봉구의 브랜드 명칭인 ‘기분 좋은 문화도시 도봉’을 외치며 신년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이근옥 의장과 인재근·김선동 국회의원, 이재범·오기형·손동호·윤오 도봉구 내 각 정당 위원장과 시의원을 대표해 김창원 시의원 등 내빈들도 정유년 새해 붉은 닭의 기운을 받은 도봉구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서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이 멋진 노래를 선물하며 신년인사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동진 구청장과 내빈들이 떡 케이크를 커팅하며 도봉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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