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시장 데이터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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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통시장 데이터 쉼터 운영
  • 중랑신문
  • 승인 2019.08.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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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시장 공공와이파이 홍보사진 /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부골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중화제일시장 등 골목형 전통시장 7개소 전역에 무료와이파이 존인 ‘데이터 쉼터’를 구축했다.

‘데이터 쉼터’란 구민들이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무선 인터넷 공간을 일컫는 용어로 현재 상표등록을 진행중이다.

구 전통시장에는 2013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중계기 20대를 설치하였으며, 올해는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6,500만원을 지원받아 7월까지 통신, 전기공사를 진행하고 무선중계기 16대를 추가 설치하여 ‘데이터 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공공와이파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8월 말까지 기존에 설치하여 운영되었던 무선중계기 등 관련 장비를 사전 점검한다.

구는 올해 시범적으로 ‘데이터 쉼터’ 구축 사업으로 버스정류소 16개소에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의 예산 지원 및 중계기 설치시 CCTV 폴대 사용 등 기존 시설물 이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여, 버스정류소 35개소와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중계기 추가 설치가 가능해져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총 59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구는 공공와이파이의 원활한 접속과 통신장애 관리를 위하여 장애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무선중계기 설치 현황 등 공공와이파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한다.

또한 올 해 안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구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 지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넉넉한 인심의 전통시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고 풍성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버스정류소 등 공공장소에 무료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의 디지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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