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문화공간, 태양광으로 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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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 문화공간, 태양광으로 불 밝힌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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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상부에 다리 디자인과 조화 이루는 BIPV태양광 설비 설치

- 광진교 8번가는 에너지, 경관, 생태가 어우러진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
-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는 전망대 내부 조명등 밝히는데 사용
-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설비 지속 설치 예정

광진교 8번가(전망·행사공간)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를 걷다보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구조물이 보인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로 천편일률적인 태양광 디자인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형태이다.

서울시는 전망대와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갖춘 ‘광진교 8번가’에 건물일체형의 디자인을 적용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내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주로 건물 옥상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지만, 이 설비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설치되어있다.

광진교 8번가(전망·행사공간)

서울시는 뚝섬과 광진교8번가에 이어 선유도공원, 잠실대교 남단 폐도로 등 한강과 근접한 장소에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강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진교 8번가 디자인 태양광
광진교 8번가 디자인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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