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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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8.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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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예방교육 진행

 

강서구는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한세희)는 지난 20일 오전 강서보건소 4층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공개 강좌를 비롯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측정한 후 결과에 따라 적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 고혈압 약물 치료율과 당뇨 치료율이 낮은 동을 선정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화곡6동과 염창동 공동부엌을 찾아간다. 50~64세 남성 1인 가구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공동부엌 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수치 측정과 만성질환 치료에 대한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가양1동(4일), 등촌동(5일), 방화1동(6일)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책자도 제작 배포한다.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측은 “앞으로도 건강 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 도모에 힘쓰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2-2600-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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