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존경받는 기업인 기념패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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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존경받는 기업인 기념패 전달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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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박영숙 청장(오른쪽)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씨엔티테크를 방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패를 전달하고 직원들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 사진=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 이하 서울중기청)은 24일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씨엔티테크를 방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패를 전달하고 직원들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방식은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지난 7월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서울지역 첫 번째로 방문한 씨엔티테크(대표:전화성)는 상즉인(商卽人,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6년간 꾸준히 평등하고 즐거운 기업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씨엔티테크는 사람중심 근무환경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직급을 없애고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자율 출퇴근제 도입, 매월 2, 3째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해 조기퇴근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는데,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제공, 개인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10~3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어학 수강료, 대학교 등록금 등의 교육훈련비 지원과 함께 다이어트, 금연 성공 시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기념패로 제작한 전화성 대표의 인물동판을 직접 전달하면서, 존경 받는 기업인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얼굴”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근로자와 함께 발전하여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는 강한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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