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스마트도시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11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스마트도시 현황 보고,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구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전문가, 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스마트정책의 추진 방향,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총 20명으로 위원장인 이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전문가, 주민, 구의원등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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