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축구·청소년 풋살 무료 교실’을 연다.
수업은 선수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체력 향상과 기본기술 위주로 진행되며, 실력 배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치구 간 교류전도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유니폼 및 운동용품이 지급된다.
신월근린공원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축구’에는 A·B반으로 나눠 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반은 월·수요일 오후 4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축구 B반은 화·목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된다.
‘청소년 풋살 교실’은 ▲초등학교 1~4학년은 풋살 A반(월·목요일 오후 4시, 해누리체육공원), ▲초등 5~6학년은 풋살 B반(화요일 오후 4시·토요일 오후 2시, 해누리체육공원), ▲초등 4~6학년은 풋살 C반(금요일 오후 4시, SOS어린이마을), ▲중학생은 풋살 D반(토요일 낮 12시, 해누리체육공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 15명씩이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천구체육회 02-2648-7330)
양천구 축구협회도 관내 거주하는 25세 이상 50세 이하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와 토요일 오후 1시에 해누리체육공원(신목고 옆)에서 진행되며, 수강은 1월26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는 유니폼 및 운동용품이 지급된다.
이달 개강한 ‘여성축구 무료 교실’에는 20여 명의 수강생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타 구의 여성축구단과 친선 교류전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선수 출신 또는 축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양천구 축구협회 02-2644-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