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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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9.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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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관악구청 직원자녀를 초청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미술관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관악구

관악구가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지표로 201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도입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남성 육아휴직제도 시행에 앞장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선도했으며, 2017년부터는 ‘모유수유실’을 개소해 직원 및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임신직원들이 배려 받을 수 있도록 발 받침대, 등받이 등 편의물품을 제공하고, 여성 휴게 공간인 ‘수피아’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관악구 직원들의 초등 자녀들을 초대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직원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신설해 만족스러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격무와 민원 등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명상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인 ‘休&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 하는 직장문화를 일구는 것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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