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 1.8%로 인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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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 1.8%로 인하했어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7.0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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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30억 지원

- 지난 17일부터 접수, 금리는 1.8%로 2년 연속 인하,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
- 올해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다른 자치구보다 먼저 조기 융자지원을 실시  

‘경영자금지원제도’를 상담하는 모습

올해 우리 경제가 2%대 중반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기 전망의 악화로 이자는 높아지고 자금난은 심해지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느끼는 경기체감은 더욱 심각하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 구민생활의 근간인 서민경제 등 민생안정에 주안점으로 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30억이며 업체당 최고 3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공장등록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및 음식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를 지난해 연 2.3%에서 2.0% 인하에 이어 올해 다시 1.8%로 책정해 2년 연속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대출금리 1.95%보다도 낮게 책정됐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른 자치구보다도 먼저 신청을 받아 조기 융자지원을 실행했다.

관심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450-7313)로 방문 혹은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고시공고’를 참조하자.

또한 구는 지역 내 소재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추천󰡑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보증추천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 보증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보증해 준다.

아울러 구는 경영자금지원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내 공장등록업체, 금융기관,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온라인 이용자들이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 창업교육 및 외식업·온라인 등 업종별 전문 창업교육, ▲법률·노무 등 분야별 경영상담과 실무교육 ▲벤처 및 스타트업기업 컨설팅 및 분야별 사업비 지원, 창업기업 만남의 장 개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홍보관 운영 ▲봉제 소공인 특화교육 등‘기업마케팅 및 특화산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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