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둥근 달에게 평안을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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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첫 둥근 달에게 평안을 기원해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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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한성백제박물관 나들이하세요

-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17 정월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 세시풍속의 중요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 열려
- 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박물관 광장·로비에서 진행

달빛즐기기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놀이 즐기기, 체험 즐기기, 달빛 즐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놀이 즐기기>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놀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자유로이 즐길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체험 즐기기>에서는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를 통해 복조리를 걸어 복을 부르던 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체험을 하며 올해 첫 보름달에게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달빛 즐기기>에서는 공동체의 행복을 바라는 대동놀이를 진행한다. 우선 풍물놀이와 민요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달 아래에서 한국의 대표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단심줄 꼬기 놀이도 함께 진행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동놀이가 끝난 다음에는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 준다.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와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등은 박물관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6회(1회 30분, 8명 기준)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대동놀이는 현장에 있는 시민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 분

행 사

시 간

장 소

참가대상

참가인원(일)

참가방법

놀이 즐기기

신나는 민속놀이

15:00~18:00

강당 로비

시민 누구나

제한 없음

자유참가

체험 즐기기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

15:00~18:00

정문 로비

어린이 및 동반 가족

48명

선착순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어린이 및 동반 가족

48명

선착순

달빛 즐기기

평안 기원 대동놀이

17:30~18:40

광 장

시민 누구나

제한 없음

자유참가

건강 기원 부럼 나누기

18:40~19:00

이와 함께, 2월 26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고구려 고분 벽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며 전통 문화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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