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금융회사에 설비․고용․교육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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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금융회사에 설비․고용․교육훈련비 지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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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의 상시 고용 금융기관 대상 설비자금의 10%이내 보조지원

고용 자금 및 교육훈련 자금도 1명당 6개월간 50만원씩 지원
2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모집, 일자리 창출효과 지속 확대할 것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편성된 예산의 범위내에서 설비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소재 신용협동조합에게도 금융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의 신규고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첫 해 금융회사에 총 1억 3천 9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억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보조금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월 28일(화)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외부 금융 및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 금융기관 보조사업이 금융기관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창출 효과가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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