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중부캠퍼스 등 입주
복지관련 전문 기관들의 시너지 효과와 복지공동체 허브로서의 역할 기대
10일(금)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 참석 현판식 등 개관 행사 개최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소재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11,027㎡의 빌딩에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중부캠퍼스 등이 입주한다.
이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청사 별관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서울시가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2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서울시는 이곳에 서울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서울시 복지정책의 산실인 서울시복지재단과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50+재단 등이 입주하여 복지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명실공히 서울시 복지종합컴플렉스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8층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어려운 서민의 금융 및 복지관련 법률 상담을 동시에 해결하여 법을 몰라서 도움을 못 받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월 10일(금)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 등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복지타운에는 서울시의 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입주했다.” 며 “입주 기관들이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서울복지타운이 ‘서울시 복지공동체 허브’이자, ‘함께 행복한 사람특별시’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