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꿈과 희망 위한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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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꿈과 희망 위한 프로젝트 가동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2.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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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훈련 돕는다
장애인 향초 만들기 체험 훈련

강서구가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17 장애인 꿈과 희망 job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재활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강서구직업재활센터와 프로그램 위탁 계약을 맺고 만 18~40세의 구직 장애인 20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직업적응훈련과 사회적응교육 과정을 거친다.

직업적응훈련은 바리스타, 디퓨저, 향초 제작 과정 중 개인별 선호도와 능력에 맞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직장 내 예절 익히기, 자기관리 및 대인관계 훈련 등을 통해 원활한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사회적응교육은 장애유형에 맞는 단체 체육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으로 사회성을 기르고, 보호자와 함께 지역 내 여가시설 등을 이용하며 사회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희망 job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기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들이 당당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2600-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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