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적십자(회장 나병구)가 10일 새해를 맞아 서서갈비에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만두국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떡국 나눔 봉사는 나병구 회장, 서현겸 부회장, 임오빈 총무, 정옥임 회원, 박영추 회원, 양미옥 회원, 이은순 감사가 참여했다.
하안1동 적십자는 꿈 희망 사랑나눔을 모토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푸드뱅크’와 쌀 음료 등 1주일 식량을 40여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40년 동안 직장생활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작년 6월 퇴직, 정년후 하고 싶었던 일이 봉사활동이었다”라며 “참여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어르신들에게 진정성 깃든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족감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 서은교이사장은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드신 떡국과 소정의 선물을 준비 떡국을 드시고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병구 하안1동 적십자회장은 “설을 맞아 회원들과 진심을 담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되는 날이다”라며 “봉사는 사랑이고 배움이며 나눔이다, ‘함께 가면 멀리 가는 행복함’으로 진심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발품을 팔아 두루 살피며 봉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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