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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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 중랑신문
  • 승인 2020.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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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함께 분담하고 개별 가정의 특성 및 아동 발달을 고려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영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로 나뉜다.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는 학교 및 보육시설 등하원,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을 지원하고 ‘영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는 가사활동을 제외한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을 지원한다.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아이와 떨어져 있어도 아이의 하루를 알 수 있도록 돌봄 대상 아동의 관찰사항을 매일 이용가정에 통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한다.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회 2시간 이상 이용해야한다. 이용요금은 시간제 일반형 기준 9,89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1,484원~8,407원)이 차등 적용된다.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접수한 후 소득 기준으로 판별한 후 적격 여부를 통보 받아 아이돌봄서비스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여 이용하면 된다. 기타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제공기관인 비전공유협동조합과 중랑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 중랑의 아이들이 성인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개별 가정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중랑구가 아이 키우기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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