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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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2.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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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0일 꿈나무종합타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살피기 위해 장난감 나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타운 내 모든 시설을 둘러봤으며 구청 및 센터 직원들과 장남감 소독, 시설 방역 작업을 실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현 구청장이 꿈나무 종합 복지 타운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이 꿈나무 종합 복지 타운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은 유아동 실내 놀이터와 일부 프로그램을 제하고 대부분 정상 운영 중이다. 국내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거나 관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설 휴관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용산구는 20일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능동감시자는 0명, 자가격리자는 2명, 의사환자는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5명이다. 구는 보건소 앞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어텐트)에서 의심환자 상담 및 진료,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시행 20일 현재 진료 및 전화상담 실적은 각각 199건, 1445건에 달한다.

구는 또 구청사 및 구유시설, 유관기관, 숙박업소, 쪽방촌 등 407개 시설에서 방역활동을 402회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도 4만6385개를 배부한 상황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소속 중국인 유학생(130명)도 관리를 강화, 방역마스크(250개)를 비롯, 물품을 기 지원했으며 오는 24일~28일 서울-인천 간 학생 수송을 위한 콜밴 운행을 돕는다. 28일에는 교내 방역작업을 시행한다.

보건소 인력도 추가로 확보, 오는 28일까지 의사(1명), 간호사(3명), 행정지원(3명) 등 기간제근로자 7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코로나19 집중을 위해 보건소 및 분소 운영도 대폭 축소한 상태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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