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서병 공천 확정 후 본격 선거운동 돌입…3선 도전
한정애 국회의원(민주당, 강서병)은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등과 함께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내 마스크 수급 현황을 살펴보고자 가양2동에 위치한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를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들을 고용해 방역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의원 등은 마스크 제조 공정, 원자재 재고 현황 등을 살펴보고,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 등 공급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 밤낮없이 마스크 제조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애 의원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강서구병 지역에 공천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한정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비례로 국회에 입성한 후 제19대에서부터 강서구에서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고, 제20대 선거에서는 강서구병 지역에 출마해 비례 의원의 한계를 넘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당에서 강서구병 지역 후보자를 추가로 신청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정애 의원만이 공천을 신청했다. 때문에 다른 지역구에 비해 발표가 다소 늦어졌을 뿐, 한정애 의원의 공천은 확실시되던 상황이었다.
한 의원은 지역주민 등에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강서병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정치, 공동체의 이익을 위한 정치, 제자리를 찾는 정치를 위해 처음의 마음으로 헌신을 다하겠다”며 “강서 발전을 위해 더 크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