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적합한 서비스 받도록 역량 다해 수행할 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정한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수행하기 위해 연세모아의원 유태욱 원장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신규 위촉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임 유태욱 위원장에게 등급판정위원회 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유태욱 원장은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유태욱 위원장은 "공정한 등급판정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를 꼭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적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역량을 다하여 위원장직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5기 등급판정위원회로 2020년 3월 26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장기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유태욱 위원장의 전문적 지식 및 풍부한 경험이 공정한 등급판정위원회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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