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코로나19 확산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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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코로나19 확산예방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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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손소독제 비치,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 연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150개 공동주택단지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관내 150개 공동주택 승강기 1,420여 대에 약 6천여 개의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공동주택에 '코로나19 예방수칙'11회 이상 안내 방송을 독려하는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의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2020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당초 2020313일에서 2020331일까지로 연장했다. 코로나19 예방하느라 바쁜 아파트 업무를 완화하고 공동주택지원 사업에 더 많은 단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

이번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에 우선 지원되며, CCTV 설치·유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의 재해예방 시설과 옥외하수도 보수·준설, 쓰레기 집하시설의 설치·개선 등의 열악한 환경개선 사업이 해당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보다 15천만원 증액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 불가피한 경우, 회의를 최대한 자제하되 코로나 19 위기경보 단계 '주의' 격하 시까지 한시적으로 서면회의를 허용하여 아파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의 코로나19 예방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구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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