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인지강화 활동 동영상 제공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는 코로나19에 따른 휴관으로 인해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뇌튼튼 기억강화’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센터에 등록된 3만6680명의 어르신 중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어르신 2,685명과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2,523명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활동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그 경과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현재 4편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에는 가정에서 머물고 있는 어르신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초급 단계의 운동과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한 가정용 인지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온라인 강좌는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외에도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하면 관련 동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치매 예방 온라인 강좌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의 생활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366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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