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 장애인 근로자 격려,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40회 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 20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생산 현장을 살피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장관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마스크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장을 둘러봤다. 또 마스크 생산에 참여 중인 장애인들을 만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서도 마스크 생산에 힘을 보태주신 장애인 근로자 분들께 사드린다”며 “마스크 생산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지난 2012년 마스크 품목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지정 받아 생산해 오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중증장애인이 마스크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