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에도 평생교육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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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에도 평생교육 사업 적극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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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가까운 곳,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동네배움터 확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0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올해도 선정되어 사업비 12,9745천원을 확보했다.

또한 동네배움터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예산 5,000만원을 대응투자금으로 편성해 총 사업비 179,745천 원을 동네배움터 운영에 사용한다.

동네배움터란 근거리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동네배움터를 총 12개의 장소에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용신동 주민센터 전농2동 주민센터 장안1동 주민센터 휘경2동 주민센터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7개의 장소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전농1동 자치회관 답십리2동 주민센터 다문화도서관 모두 휘경아뜰리에를 동네배움터 운영공간으로 추가 확보해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근거리 학습 보장권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 사업'으로 선정시 국비 90,000천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 전반적인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구민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의 문, 동대문구'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지식을 배우는 '명사특강',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배울 수 있는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 및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열린배움터' 등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구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하고자 오프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운영을 잠시 멈추었지만 공백 없는 평생학습을 위하여 동대문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과 교육부 K-MOOC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다양하고 알찬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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