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함몰·장마철 수해 예방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월부터 도로함몰 및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노후 하수도 정비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에 포함된 하수도는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된 하수도다. 구는 140여 억원을 확보해 약 9㎞(하수관로 3㎞, 사각형거 6㎞)를 정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기민 치수과장은 "노후된 하수도 정비를 통하여 도로함몰 및 장마철 수해 예방 효과와 함께 악취저감과 공공안전 확보를 통해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하여 많은 주민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치수과(☎02-2127-4416)에 문의하면 된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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