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사업 구민참여단, 작지만 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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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사업 구민참여단, 작지만 큰 시작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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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회의 실시, 여성친화도시 행사 개최 등 사업 계획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용두문화센터에서 3일간 구민참여단 소그룹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으로 참석인원을 최대한 분산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저녁시간 등으로 나눠 9회에 걸쳐 회의를 실시했고, 43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회의 당 참석인원이 6~7명이 넘어가지 않도록 엄격하게 인원을 분배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격 유지 등 인원 통제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회의에는 많은 조건이 제한되는 가운데서도 밴드를 개설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SNS를 통한 소통 방법 등을 통해 단절 되는 시간 없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관계자는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구민참여 단원분들의 사업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그룹회의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여성친화도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더 많은 구민들이 구정에 동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내용을 홍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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