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휘경2동 코로나19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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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휘경2동 코로나19 성금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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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2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빈곤계층 지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휘경2동 주민센터(동장 황판관)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는 시점이지만 그동안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대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체계를 이루어 협조한다면 이 상황도 빨리 종식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성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성금을 직접 전달한 박명호 교수는 "국가적 어려움에 처한 지금의 상황을 정부의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교회와 대학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때"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성금을 전달받은 휘경2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 및 사각지대 10가구에 가구 당 30만원씩 3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소식을 접한 대학생 자녀의 한부모 가정 어머니는 "대학교 진학 이후 지출요인 증가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고, 코로나 사태로 자녀가 아르바이트도 끊긴 상황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후원소식을 접한 대학생 자녀의 한부모 가정 어머니는 "대학교 진학 이후 지출요인 증가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고, 코로나 사태로 자녀가 아르바이트도 끊긴 상황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정부의 요청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하고 있으며 단체헌혈, 학과별 구호성금 기부, 지역사회 손소독제 나눔 등을 통해 작지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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