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제도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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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제도 개선' 박차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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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양식 재설계, 불필요한 항목 삭제·일부 항목 통합
구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
구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갖은 서류 구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부서별 자율 진단 및 민원여권과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자치법규 6건과 관련된 민원사무 7종의 서식을 일괄 개정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기재항목은 삭제하고 일부 항목은 통합하는 등 서식을 재설계함으로써 민원업무 처리의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류 제출을 과감히 없애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구비서류도 간소화한다.

구는 민원 구비서류 감축·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복잡한 서류를 작성하느라 민원업무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주민들께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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