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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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 성동신문
  • 승인 2020.05.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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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고모리691' 김영진 대표
카페고모리 전경

카페고모리 전경

'고모리691'은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잠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다. 주변에는 고모리 저수지가 있어, 고즈넉한 호수와 산을 함께 바라보며 잠시 명상에 잠길 수 있을만한 그런 묵직한 분위기를 지닌 곳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일상 속의 휴가를 즐기고 있다. 차를 가지고와야 올 수 있는 곳인 만큼, 이곳의 김영진 대표는 이곳을 방문해주는 손님 한분 한분의 존재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하여 항상 그들에게 최상의 음식과 음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확하고 꼼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서 마음과 머리를 정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루성길 '고모리691'의 김영진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한다.
 

카페 '고모리691' 김영진 대표
카페 '고모리691' 김영진 대표

Q.:고모리691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서울 근교에 바람 쐬러 오기 좋은 장소를 만들고자 합니다. 맛 좋은 커피와 디저트류, 브런치, 식사 등을 제공합니다.

Q.:고모리691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요.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두가 저의 서비스 대상입니다.
A2. : 주요 서비스 품목
커피나 음료, 디저트, 브런치, 파스타 등을 제공합니다. 브런치 카페이기에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친절한 손님응대와 넓은 저수지를 볼 수 있는 경관이 있습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고모리691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다들 하시는 것처럼 하고 있을 뿐이에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실 공간을 만드느라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었으며, 아기들을 좋아해서 카페임에도 수유실까지 만들어 놓았다는 정도가 여타 카페와는 조금은 다른 점이죠. 그리고 2천 평이 넘는 넓은 공간과 국립수목원이 근처에 있어서 공기도 좋아요. 선택 가능한 두 가지 원두와 가볍지 않은 푸짐한 브런치, 든든한 누룽지 파스타가 주 메뉴입니다. 철저한 위생 상태와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사용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손님을 돈으로 보지말자입니다. 돈을 쫓으면 한계가 있지만 손님을 쫓으면 자연스레 돈이 들어온다 생각합니다. 이곳을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이 마음입니다. 직원들에게도 서비스를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직원 복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즐겁게 일하자는 분위기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밝아야 서비스도 밝아진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이곳은 지나가다 들리는 곳이 아니라 차를 가지고 오셔야지만 가능하신 곳이다 보니, 저희 고모리691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신다면 그게 항상 보람이 됩니다. 아직 능력이 부족하기에 끊임없이 노력중입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오만하거나 오버하지 않고 계단을 오르듯 거북이처럼 하나하나 정확하게 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손님들 말에 귀 기울이고 눈앞에 있는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다보니 5년이 지난 지금은 현재의 고모리691로 발전하였다 생각하고 아직 갈 길이 멀다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더 노력하여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기업화하여 직원들에게도 안정적인 직장을 만들어주고 찾아주시는 분들께서도 더 많은 추억꺼리를 만들고 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안된다고 생각보다는 될 때까지 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 모두 지치지 마시고 힘내셔서 모두가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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