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 박현수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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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방서 박현수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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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업무수행 헌신, 시민의 생명·재산보호 힘써
KBS119상을 수상한 동료와 기념촬영한 박현수 소방장(오른쪽).
KBS119상을 수상한 동료와 기념촬영한 박현수 소방장(오른쪽).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 소속 박현수 소방장이 제25'KBS119'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119'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구급대원이나 생활 안전대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시행됐다. 1996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총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KBS119' 수상자는 대상 1본상 21특별공적 4명 등 총 26명이다.

본상을 수상한 박현수 소방장은 20057월 소방에 입문해 현재까지 420건의 화재 현장과 1,800건의 구조활동에 참여했다. 1,800건이 훌쩍 넘는 현장에 출동하면서 모두 55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아울러 박 소방장은 수학여행 동행 구조대원으로 활동 및 나의 슈퍼히어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인터뷰) 통한 소방조직의 소방장비 첨단화의 필요성 홍보를 했다. 또 소방안전업무수행에 헌신해 왔으며, 창의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힘썼다. 이런 공로로 그는 이번 KBS119상에서 최고 영예인 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박현수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이 있어 큰상을 받게된 것 같다""사명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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