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네배움터,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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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동네배움터,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
  • 중랑신문
  • 승인 2020.06.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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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배움터 생활 속거리두기로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한다. / 중랑구
동네배움터 생활 속거리두기로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한다. / 중랑구

중랑구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되며 동네배움터(신내2동)의 ‘자기성찰을 위한 글쓰기’ 수업으로 코로나19로 구민들의 비대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10년 후의 내 모습은? 으로 4주 간 기초 글쓰기 능력을 키우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일정은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된다. 1주차부터 3주차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마지막 4주차 수업은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강생들은 강의 후 세미나실 무료 대여 등 온··오프라인 학습동아리 모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6월 2일부터 온라인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수업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1m 간격을 유지한 책상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0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 배움터 운영 사업’에 선정됐으며 ‘면이음’(면목2동 주민센터), ‘상봉’(상봉2동 주민센터), ‘서일’(서일대 평생교육원), ‘신2나는’(신내2동 주민센터) 등 총 11개소 동네배움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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