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관협회 선정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 선정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선정한 ‘2020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26일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제공봉사단인 ‘미(리 알면) 쏠(쏠한) 정(보 제공)’ 봉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미쏠정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건강한 노년 활동 지원과 선배시민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선배 시민으로 구성된 미쏠정 봉사단을 구성,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양천구 관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 내용은 봉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선배 시민에 대한 이해와 복지, 생활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경로당과 지역사회 내 거리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월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은 진행되지 않으며, 추후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쏠정 봉사단의 이수자 어르신(봉사팀장)은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후배 시민에게 우리가 살아온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선배 시민의 본보기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의 참여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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