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이른 더위를 피해 청량한 버블이 가득한 벨타워 가든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Dionysos Wine Fair)’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선보인다.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는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페스티벌로, 탁 트인 벨타워 가든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서울에서 국내 17개 와인 수입사가 추천하는 스파클링&화이트 와인이 포함된 150여 종의 세계 우수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의 드레스 코드인 ‘바이올렛’ 색상의 의상을 입은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럭키 드로우 추첨 등을 통해 호텔 식사권과 와인, 화장품 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픈키친에서는 BBQ 플래터, 루꼴라 피자, 부라따 치즈 카프레제, 라자냐 등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들이 마련되며, 1920년대 모두를 춤추게 했던 스윙 뮤직을 재구성한 ‘겟올라잇 스윙칩스’의 일렉트로 스윙 댄스 공연이 펼쳐지는 등 초여름 밤의 야외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15번째를 맞는 이번 와인 페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현을 위해 테이블 간격을 넓히고, 전 직원 및 내방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장 전체 주기적 방역 소독, 열 감지기 비치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된다.
특히 LG전자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협력해 테스트 중인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언택트 서비스’도 이번 디오니소스를 통해 선보인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기존 푸드 주문처까지 가지 않고도 행사장 내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더 편리하게 주문하고 이용할 수 있어, 안전 뿐 아니라 로봇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와인 페어의 1인 입장권은 2만 원, BBQ 플래터가 포함된 1인 입장권은 4만5천 원이다. BBQ 플래터, 부라따 치즈 카프레제, 오향 쌀국수,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등이 포함된 VIP 4인 세트는 3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02-2660-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