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해외사업 4개국에 마스크 3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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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해외사업 4개국에 마스크 3만장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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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콜롬비아·파라과이·우간다와 협력 강화, 방역 노하우 공유
(왼쪽부터) 다울 마뚜떼 메히아 주한페루 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파라과이 대사, 후안 세바스띠안 고메스 마르띠네스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2등 서기관
(왼쪽부터) 다울 마뚜떼 메히아 주한페루 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파라과이 대사, 후안 세바스띠안 고메스 마르띠네스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2등 서기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페루, 콜롬비아, 파라과이, 우간다 등 공사의 해외사업 대상 4개국에 KF94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은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3월부터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제한적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부족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가 각국 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마스크를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항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K-방역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해외사업 대상국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는 2010년부터 콜롬비아 북동부 6개 공항 운영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5년 우간다 엔테베국제공항 운영 시스템 현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공사가 주도하는 팀코리아를 통해 페루 친체로 신공항건설 PMO(총괄관리) 사업과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항 건설과 운영 전문 그룹으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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