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 골목길 구석구석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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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 골목길 구석구석 누빈다!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9.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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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도입…22일 시승식 열고 본격 운행

- 배기가스 발생 없고 연료비 적어…좁은 골목길 청소에 용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방식의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했다.

구는 22일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노면청소차 시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22일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에 시승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22일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에 시승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번에 도입된 전기노면청소차는 배기가스 발생이 없고 연료비가 적게 들며, 전기모터로 작동돼 주행 및 작업 시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청소차의 크기가 작아 기존 노면청소차가 진입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이면도로 등의 청소가 용이하며, 차량 앞쪽에 설치된 청소솔이 회전하며 쓰레기와 흙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물 분사 기능이 있어 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광진구에 새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 모습
광진구에 새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 모습

충전은 일반 220V 콘센트로 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6~8시간 동안 작업 가능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전기청소차 도입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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