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기청, ‘피터팬식품’, ‘진주회관’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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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피터팬식품’, ‘진주회관’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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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10월29일 2020년 제2차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피터팬식품(피터팬1978)‘, ’진주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이 “피터팬식품"을 선정 현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이 “피터팬식품"을 선정 현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피터팬식품’(대표 박용배)은 서대문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터팬1978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소문난 빵집이다. 박용배 대표는 ‘재료가 빵 맛의 70%, 기술은 나머지 30%’라는 철학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끊임없이 학습하여 제품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젊은 층의 단골 손님이 많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이 “진주회관”에서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이 “진주회관”에서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진주회관’(대표 조창배)은 중구에 위치, 서울시청역 콩국수 집으로 유명하다. 조창배 대표는 “건강 먹거리를 과하지 않게 먹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콩국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부친의 철학과 기술을 전수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자인 부친도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있다.

가장 중요한 원료인 콩은 강릉에서 계약 재배로 공급받아 100% 콩물을 사용하고, 김치도 국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매일 담그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5개)에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전문성, 제품·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30년 이상 운영 업체를 적극 발굴·선정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 및 자긍심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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