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기청, ‘실크로드 송림가’, ‘궁중떡집’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상태바
서울지방중기청, ‘실크로드 송림가’, ‘궁중떡집’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지난 3일 2020년 제2차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실크로드 송림가‘, ’궁중떡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제2차 선정업체는 실크로드 송림가(구로구), 궁중떡집(금천구), 이태리안경(관악구), 강성자헤어(금천구),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카페(송파구), 아구본가첨벙신사본점(강남구), 지큐양복점(성동구), 신한양식당(중구), 평양면옥(중구), 연희까운(서대문구), 브리아몽베이커리(은평구), 피터팬식품(서대문구), 진주회관(중구), 부원면옥(중구), 로씨니(종로구), 삼호복집(서초구)이다.

또한 현재 서울지역은 81개소, 전국적으로는 636개소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실크로드 송년가 백년가게 현판식 / 서울중기청
실크로드 송년가 백년가게 현판식 / 서울중기청

‘실크로드 송림가’(대표 송희순)는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음식의 맛과 영양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이고, 직원들의 예의 바르고 정중한 접객태도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식점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창업주(모친)의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2대째 운영되고 있는 맛 집이다.

특히, 전통 한정식 전문 ‘송림가’와 중화요리 전문 ‘실크로드’를 각각의 건물에서 운영하고 있어 모임, 상견례 장소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에서 4번째) 백년가게 선정 현판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장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왼쪽에서 4번째) 백년가게 선정 현판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장 

‘궁중떡집’(대표 이재임)은 금천구 은행나무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산 쌀과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한 떡을 만든다는 창업주(모친)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2대째 운영되고 있다.

이 대표는 중학교 시절부터 모친을 도와 30년 넘게 떡을 만들고 있으며, ‘도정한지 보름 이내의 질 좋은 국내산 일반미로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가업을 유지’하면서 금천구에서 가장 맛있는 떡 가게로 입소문이 나 있어 단골 고객이 많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5개)에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전문성, 제품·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30년 이상 운영 업체를 적극 발굴·선정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 및 자긍심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