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 주민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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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 주민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0.1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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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빛도서관 1층에 조성된 전시관 / 관악구
글빛도서관 1층에 조성된 전시관 / 관악구

관악구가 글빛정보도서관(관악로30길 23)이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해 구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서울시 구립공공도서관 공간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8,2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All in LIBRARY’ 라는 콘셉트로 '도서관 서비스벨트 구축', '문화 향유, 체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2006년 개관 이래 노후한 시설 중 1층 디지털 자료실(47.6㎡)을 전시, 커뮤니터 활동, 세미나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멜레존으로 조성했고, 4층 일반열람실(76㎡)를 정보습득과 학습이 가능한 다목적 열람실로 꾸몄다.

구는 도서관 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독서부터 지역 네트워크 모임까지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공간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작은도서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청룡동), 창작활동 도서관(성현동), 미디어 도서관(성현동) 등 총 5개소의 테마형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완공된 신원동 복합청사 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참여형 도서관을 조성했고, 2021년에는 노후된 삼성동 자치회관 도서관 환경 개선으로 주민 친화 복합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노후화된 도서관의 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료 및 학습 중심의 전통적인 환경에서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더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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