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후 단독주택 지구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단독주택으로 밀집된 구역을 아파트 단지로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사당5구역은 정비구역 면적 20만265㎡, 총용적률 210%이하, 최고 12층(평균 10층)으로 주택 건축규모는 임대주택 20세대를 포함한 총508세대로 계획됐다.
시는 주변 경관 고려해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했고,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버스 회차 공간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도 마련 주변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세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에는 단독주택재건축 세입자 대책도 마련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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