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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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20.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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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제품 구매 기반 마련해 구매율 상승효과 거둬

 

양천구는 지난 13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친환경제품의 구매 및 유통촉진에 기여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확산을 통해 친환경소비문화에 기여한 공공기관기업 등을 포상하는 상으로, 양천구가 수상한 소비부분 포상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무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노력과 관리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 것이다.

구는 녹색제품 사용 의무화, 녹색제품 구매 심사제, 구매계약특수조건 제정, 전 직원 대상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 등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특히,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해 녹색제품 구매촉진 의무를 강화하고 녹색제품 구매심사제 시행 녹색구매 전담 조직 구성 등 녹색제품 구매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녹색제품의 구매율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4년 간 양천구의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전체 구매실적 중 최종 70.1%의 구매율을 기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올 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구의 수상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으 인식하는 것이 녹색제품 구매의 출발점이다.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에코도시 양천구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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